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□ 관용 헬기 혈세 낭비, 조종사 피로도 문제

  • 2015-06-15 14:05:07
  • 천사76
  • 362
 - 총리실에 관용헬기 혈세 절감 등 운영 개선안 제안 -
 
○ 제안취지 및 배경 
① 헬기 조종사로 근무했던 퇴역자가 현역시절에 지휘관을 한번 모시려하면 약속시간 30분전부터 시동을 걸어놓고 2시간까지 기다리는 경우가 다반사다
 
⇒ 조종사가 여름철에 냉방장치가 없는 헬기에서 장시간 대기에 따른 피로도가 높아져 안전운항 문제 및 항공유류낭비의 문제가 있다
 
② 그런데 군, 경찰, 소방 등 지휘관이 관용항공기(헬기)를 이용할 경우 시동을 걸어놓은 채 대기하다 지휘관이 탑승하면 그때서야 출발하는 것이 지금까지의 관행이라는 제보가 본사회정상화운동본부에 접수되어 개선안을 마련 총리실에 제안했다.
 
○ 문제점 
① 안전문제
헬기 공회전 상태에서 탑승자가 항공기 접근시 특히 소음 및 하강 풍으로 인해 주위가 산만한 상태에서 후미접근 시 꼬리날개 회전으로 인한 안전사고 유발이 크게 우려되어 왔다.
※ 꼬리날개 회전 시 회전익이 잘 보이지 않아 헬기 첫 탑승자 안전사고 우려
 
② 국가예산 낭비
항공기 모든 부품은(수리부품 포함)「시간교환품목」임으로 공회전 시 실제 비행하는 시간과 똑같은 운행시간으로 인정, 대기시간만큼 수리부품을 조기 교환해야하고, 공회전으로 불필요한 연료소모로 국가예산이 지속적으로 낭비되어 왔다.

③ 조종사 피로 증가에 따른 안전도 문제
조종사의 장시간 지상 대기로 피로도가 증가하여 잠재적으로 안전운행의 문제가 계속 제기돼 왔다.
 
○ 개선방향
탐승자가 헬기에 탑승, 안전벨트를 착용한 후 헬기 및 기상상태(목적지, 중간지)를 간단히 보고한 다음 시동을 걸어 이륙점검 후 이륙해야 한다.
 
○ 기대효과 
① 항공기 안전사고 예방되고,
② 항공기 부품 및 유류비 감소에 따른 국가예산 낭비 절감 효과.
 
○ 부처별 답변 내용(총리실에 제안 ⇒ 각 부처별 이첩) 

 합동참모본부
군 헬기는 계획된 시간에 지휘관이 탑승하는 비행계획을 수립, 지상공회전이 최소화 되도록 하고 있고, 예산절감과 운항안전 확보에 문제점이 없다고 답변.
 
② 경찰청답변
지방청 항공대에 “헬기 임무수행간 공회전 최소화 강조지시”를 하달하고, 철저한 관리감독을 통한 경제적 운영하겠다고 답변.
 
③ 소방방재청
소방헬기 탑승자 안전 확보, 공회전 사용 자제, 적절한 비행계획 수립을 통한 조종사 피로도 해소 등에 대한 개선안을 마련 각 시도 소방항공대에 지시했다고 답변.
   
○ 조치사항 
① 경찰청과 소방방재청은 적절한 조치를 취했으나, 합동참모본부(항공작전과)는 「잘하고 있다 문제없다」고 막연히 답변하여, 재차 관용헬기 운영개선안에 답변에 질의와 함께 예하부대에 하달된 내용이 있으면 공개해 줄 것을 요구하였으나, 이에 대한 답변은 없고, 1차 답변내용과 비슷한 답변만 해옴.
 
② 따라서 합동본부 감사실에 확인요청 예정임.